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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는 동료 노동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9살 태국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0일)저녁 8시쯤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동료 태국인 노동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가운데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나머지 1명도 얼굴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석 달 전 한국에 들어와 취업한 A 씨는 피해자 2명과 술을 마시고 말다툼하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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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전 한국에 들어와 취업한 A 씨는 피해자 2명과 술을 마시고 말다툼하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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