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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무마, 하명수사 의혹...檢, 靑 강제수사 하나?
Posted : 2019-12-02 22:14
檢, 청와대 감찰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주목
"유재수와 靑·여권 핵심 인사 메신저 내용 수사"
"인사청탁·감찰 무마 관련 대화 오간 의혹" 제기
"조국 전 수석·백원우 전 비서관 소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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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천경득 선임행정관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찾고 있는 것은 2017년 당시 청와대 내부 감찰 자료입니다.

특히,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 전 부시장 비위 첩보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감식을 했던 휴대전화 분석자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유 전 부시장이 천경득 청와대 총무인사팀 선임행정관 등과 주고받았던 텔레그램 메시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유 전 부시장이 천 행정관 외에도 청와대와 여당 핵심 인사들과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에도 수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사청탁이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한 대화가 오고 갔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청와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조국 전 민정수석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소환도 임박했다는 분석입니다.

두 사람이 감찰 무마 의혹의 핵심 당사자들인 데다 이미 지휘 라인에 있는 박형철 전 비서관 등을 모두 조사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시행 후 첫 형사사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유 전 부시장 수사의 공개 여부와 범위 등을 논의했습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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