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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 '반일종족주의'의 저자, 이우연 씨가 정기 수요집회 현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씨는 수요집회가 열리는 시각에 맞춰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씨는 지난 7월, 일본 극우단체의 지원을 받아 UN 인권이사회에 출석해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이 없었다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일부 수요집회 참석자들은 이 씨를 향해 부끄럽지 않냐고 항의했고, 피켓을 빼앗아 부수기도 했습니다.
이 씨 측은 정기 수요집회가 중단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요집회를 주최하는 정의기억연대 한성희 사무총장은 "가슴 아픈 피해 사실을 증언한 할머니들에게 또다시 아픔을 주는 행위"라며 "민주주의의 다양한 의견이라고 보면 안 될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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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지난 7월, 일본 극우단체의 지원을 받아 UN 인권이사회에 출석해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이 없었다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일부 수요집회 참석자들은 이 씨를 향해 부끄럽지 않냐고 항의했고, 피켓을 빼앗아 부수기도 했습니다.
이 씨 측은 정기 수요집회가 중단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요집회를 주최하는 정의기억연대 한성희 사무총장은 "가슴 아픈 피해 사실을 증언한 할머니들에게 또다시 아픔을 주는 행위"라며 "민주주의의 다양한 의견이라고 보면 안 될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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