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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와 세종시, 광주, 전북 등 5개 시도에 내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집니다.
환경부는 내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이들 5개 시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단축, 살수차 운영, 방진 덮개 덮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합니다.
또 석탄발전 9기가 가동 정지되고 49기는 출력을 80%로 제한합니다.
다만, 내일은 휴일이기 때문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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