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주·전북 등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조치

충청·광주·전북 등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조치

2020.01.03.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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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북도와 세종시, 광주, 전북 등 5개 시도에 내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환경부는 내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이들 5개 시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건설공사장에서는 살수차 운영, 방진 덮개 덮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하고, 123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등을 단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내일은 휴일이기 때문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되지 않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축적된 미세먼지에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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