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월17일)

조간 브리핑 (1월17일)

2020.01.17. 오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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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오로지 총선, 150명 국정 팽개치고 출마"

공직 인사들이 줄사표를 내면서, 국정은 뒷전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한국당 구닥다리들을 싹 쓸어내야 한다"며, 현역 물갈이를 예고했습니다.

모레 귀국하는 안철수 전 의원 "바이러스 잡는 게 내 팔자"

이번에 바이러스를 잡을 곳은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한겨레신문 1면에는, 고가 아파트 거래가 반 토막 됐고 강남 4구 오름세가 멈췄다며, 12월 16일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판단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원전 갈등 못 풀고 정부의 거수기 역할만 하고 있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를 1면에서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 이어 이번 정부에서도 합의기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분란만 반복한다는 지적입니다.

다음은 눈에 띄는 기사입니다.

"휴가 갔던 전차 조종수, 여자 되어 돌아왔다"

현직 하사가 휴가 기간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여군으로 복무를 원했지만, 군은 장애로 판정해 전역 대상에 올렸습니다.

9점이나 앞섰는데도 버저비터 3점 슛, 감독은 왜 끝까지 공격 지시했을까

승패 수가 같을 땐 득실차로 순위가 갈리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농구 코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각제 개헌을 제안하며, 어떤 형태로든 일인자 자리를 지키는 종신 권력 체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은톨이 아들 어떡하나, 부모는 애탄다"

은둔형 외톨이는 일본에서 이미 사회 문제로 인식되는데 국내에서는 공식 통계조차 없다는 기획기사가 크게 실렸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보적 행보가 이어집니다.

바티칸 교황청의 국무원 차관직에 여성이 처음 임명됐고, 결혼한 남성을 사제로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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