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식품 관리 강화...국민참여 '수입 김치' 실태조사

식약처, 수입식품 관리 강화...국민참여 '수입 김치' 실태조사

2020.01.17.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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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식산업 발전으로 사용량이 늘고 있는 수입 김치에 대해 국민참여 실태조사를 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올해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에 따라, 수입 김치를 취급하는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유통실태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유통단계별 보관상태를 조사하고, 위생이 취약한 상태에서 보관된 제품에 대해서는 미생물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치 수입량은 지난 2006년 25만4천여 톤에서 2017년 27만6천여 톤, 2018년 29만4천여 톤으로 계속 늘고 있고, 김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수입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고, 과자와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가 많은 식품과 해외에서 위해 정보가 나왔던 식품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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