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충남교육청 "모든 선생님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노력하겠다"

[현장영상] 충남교육청 "모든 선생님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노력하겠다"

2020.01.18.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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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교육봉사 활동을 갔던 우리나라 교사 4명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교사들은 충남 교육청 소속인데요.

충남 교육청이 방금전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은복 /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네팔 지역에 교육봉사활동을 8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었으며 학교를 지어주고 학용품과 옷가지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해당 지역 학교를 돌며 학생들과 예체능 놀이, 우리 전래놀이 함께해 주기, 수업 놀이 등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런 활동은 현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며 참가한 선생님들 또한 역시 보람과 만족을 느끼며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고를 맞아 전원 안전한 귀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외교부, 교육부 등과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조체제를 가동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대책입니다. 충남교육청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고 상황본부를 운영하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연락체계 유지를 할 것입니다.

걱정해 주시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모든 선생님들의 안전한 무사귀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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