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AI·구제역 차단...설 앞두고 전국 일제소독

돼지열병·AI·구제역 차단...설 앞두고 전국 일제소독

2020.01.19.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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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오는 23일과 28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인되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까지 위협하는 상황이어서 방역 태세를 철저히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독 대상은 전국 축산 농가 19만5천 곳, 도축장과 사료 공장 등 축산시설 8천700곳, 축산 관련 차량 6만천 대, 방역 취약 대상 3천400곳입니다.

일제 소독 전에도 접경과 철새도래지 등 위험 지역, 소규모 농가와 밀집 사육지역은 매일 집중소독을 하고 중앙점검반이 22일까지 과거 AI와 구제역 등이 발생한 지자체 30곳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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