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우한 교민 귀국 지연...전 세계는 2차 감염 비상

[이슈인사이드] 우한 교민 귀국 지연...전 세계는 2차 감염 비상

2020.01.30.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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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신상엽 /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밖에서는 중국에 간 적이 없는 사람들까지 감염되면서 2차 감염에 대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우한에 발이 묶여버린 우리 교민들, 지금 다소 지연되고는 있지만 정부가 전세기에 태워 올 계획인데 들어오게 된다면 어떤 점들을 신경 써야 하는지 전문가 모시고 여러 가지 상황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엽]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아주 빠릅니다. 오늘 하루 사망자 추정치로 지금 30명을 넘어선 이런 상황인데요. 이 정도 상황을 어느 정도 상황으로 일단 판단하고 계십니까?

[신상엽]
일단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쪽을 중심으로 해서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감염병의 소스 그 근원이 중국에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중국에서의 유행이 얼마나 심하고 확산되느냐가 결국 전 세계의 감염 양상이 어떻게 변하느냐를 결정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양상으로 봐서는 거의 정점에 가깝게 가고 있는 정도로 폭발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양상이 1차적으로는 중요하고요.

그 외의 국가들은 대부분은 중국에 있던 분들이 와서 걸려오는 것과 그 안에서 2차 감염, 이 두 가지를 신경 써야 되는 상황인데 결국은 중국에서 아직 컨트롤이 안 되면 다른 나라들도 컨트롤되기 어려운 이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중국 정부의 대응이 그러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인데 여러 가지 보도를 보셨겠습니다마는 지금 중국 정부의 이런 대응 정도면 괜찮다고 보시는지요?

[신상엽]
이미 중국 당국의 방역의 영향력을 벗어나 있는 그런 유행의 양상이고요. 지금 중국 당국이 가장 사용하고 있는 방역의 방법은 최대한 인구 이동, 사람들이 모이고 인구 이동하는 것을 줄여서 이 유행 자체가 자연적으로 소멸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단축시키려고 하는 그런 노력들이 주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언론에서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지금 2차 감염 아까 얘기를 잠깐 해 주셨잖아요. 그러니까 우한에 갔다 온 적이 없는데 감염된 사람을 2차 감염이라고 부르는 건데 사람들이 잠복기 전염성이나 감염성에 대해서 걱정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보도나 전문가 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이게 뭐가 맞는 건지 명쾌하게 정리가 필요할 것 같거든요.

[신상엽]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시고 심지어 전문가분들도 헷갈려하시는 게 무증상자가 감염력이 있다와 잠복기에 감염력이 있다는 완벽하게 다릅니다.

[앵커]
지금 이게 혼동돼서 쓰이고 있습니다.

[신상엽]
굉장히 다른 이야기인데요. 그냥 액면 그대로 말씀드리면 무증상자에게서 감염력이 있다. 감염력이 있을 수 있고 심지어 훨씬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 설명은 나중에 해 드릴 거고요. 그런데 잠복기에 감염력이 있다는 사실 모순이에요. 그래서 그것도 이건 말이 안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설명을 해 드리면요.

무증상자에 감염력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냐면 1번 가장 흔한 게 저희가 역학조사를 해 보면 역학조사 대상자들이 거짓말을 합니다. 평소에 기침을 계속했어요. 그런데 역학조사를 가보면 나는 감기, 기침 증상이 없었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 그걸 제대로 잘 확인하지 않으면 그냥 역학조사서에는 무증상자로 적힐 것 아닙니까. 이 사람은 실제로는 증상이 있는데 무증상자입니다. 그런데 감염력이 있죠,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확진이 되기도 하거든요.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고요.

또 어떤 경우가 있느냐면 면역이 떨어져있는 분들이 있어요. 에이즈 환자나 아니면 기저질환이 있거나 아니면 면역억제제를 드시거나 이런 분들은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를 넘어서서 폐렴이 막 심하게 생겼어도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은 있는데 나타나지를 않아요. 그러니까 겉에서 보면 무증상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은 실제적으로는 굉장히 강력한 전파력을 갖고 있는 위험한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증상이 마스킹되는 분들도 있고 또 한 부류는 소아, 치매 이런 분들은 있어도 표현을 못합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증상이 있는데 외부에서는 그 증상을 정확하게 확인하기가 초기 단계에서는 굉장히 어려워요. 그러니까 실제로 증상이 이분들은 무증상자가 아니라 무증상자처럼 보이는데 감염력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런 걸 찾아내는 게 방역에서 굉장히 어려운 거거든요. 이게 역학조사의 가장 기본이고요.

그런데 잠복기에 감염이 있다. 이건 뭐냐 하면 잠복기라는 건 바이러스는 스스로 생존을 못하기 때문에 사람 안의 세포,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세포 안에 들어가서 증식해서 자기의 생명보존을 먼저 해야 되거든요.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 들어가서 생명 보전한다는 건 밖에 없다는 거잖아요. 이게 잠복기입니다. 증상이 당연히 나타날 리가 없죠, 세포 안에서 조용히 했는데. 그런데 잠복기에 감염력이 있다는 얘기는 바이러스는 세포 안에 있는데 얘가 밖에 나돌아다니면서 감염시킨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는 세포 안에 있다는 이야기고 하나는 세포 밖에 나가 있다는 얘기고. 모순이죠. 그러니까 잠복기에 감염된다는 걸 증명하려고 그러면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납득도 하기 어려운 일이잖아요.

[앵커]
사실 굉장히 어려운 부분 그리고.

[신상엽]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 있는데 나는 숨만 쉬고 다녔는데 바이러스를 다 뿌려서 감염시켰다 이건 굉장히 여러운 이야기죠.

[앵커]
그런데 왜 중국에서는 잠복기 감염이 된다 이런 얘기가 나와서 혼선이 있었던 거거든요.

[신상엽]
그러니까 저희도 이해가 잘 안 되니까, 전문가들이 이해가 잘 안 되니까 지금 질병관리본부에서 중국 방역당국에 물어봤죠. 증거, 근거를 대달라. 저 역시도 잘 납득이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앞뒤가 모순인데. 굉장히 어려운 얘기고 이게 유사 이래로 코로나바이러스 이런 것들이 잠복기에 사람을 감염시키고 다녔던 적이 없는데 그런 적이 있다고 하니까. 그리고 그게 사실 논리적으로도 말이 맞지 않고 생리학적으로 잘 맞지 않는데 그걸 갖다가 명확히 밝혀달라. 이런 것들을 확인해 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앵커]
WHO 대변인조차도 그런 이야기를 해서 어제 물어보니까 전문의들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이지 그게 전파가 아주 잘 된다거나, 그러니까 보통 증상이 심각할수록 그에 비례해서 전파력이 높아지는 거잖아요.

잠복기에 가능성 정도를 열어둔 거지, 그러니까 아예 배제할 수 없다는 거지 그게 감염이 된다 이 정도를 이야기한 게 아니다 이렇게 전문의분들이 얘기를 하시던데 동의를 하시나요?

[신상엽]
WHO에서 이야기한 건 표현이 무증상자에게서 감염이 된다라는 거였어요. 말씀드렸지만 무증상자는 역학조사를 제대로 안 하고 보게 되면 무증상자가 감염되는 현상이 겉으로는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증상자들인 거죠. 그래서 다들 헷갈려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액면 그대로는 무증상자에 감염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무증상이 아니라 증상자들인 경우들이에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무증상자가 굉장히 종류가 다양한 유형으로 있기 때문에 이걸 판단해내서 하는 것이 어렵지만 이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입국한 4명의 확진자가 있는데 세 번째, 네 번째 환자가 사실 무증상으로 입국해서 긴장감이 높아진 이런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아직까지는 없어서 다행입니다마는 2차 감염이 되게 되면 정부의 대응도 달라져야 되는 상황이 되는 거죠?

[신상엽]
이제 정부 대응 단계는 지금 감염병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단계를 올린 상태거든요. 그런데 주의라는 건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병이 유입되는 상태고 경계는 원래 지역사회에 제한적 전파가 이루어졌을 때 올리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아직 지역사회에 제한적 전파가 없음에도 선제적으로 단계를 올려서 대응을 하겠다는 그런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정부 방역 당국에서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상황에 대해서.

[앵커]
우리 교민들 원래는 출발을 이미 했어야 되는데 조금 늦어지는 상황인데 돌아오고 난 뒤에 어디에 격리를 시킬 것이냐 이 부분을 놓고 아까 저희가 현장 연결을 했었지만 굉장히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게 이 부분일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역주민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겁니까? 그 부분을 명쾌하게 이야기해 주신다면요?

[신상엽]
걱정이야 되실 수밖에 없겠죠, 그 상황이. 그런데 일단 방역당국에서 정말로 잘 신경을 쓰고 관리를 한다고 그러면 위험성은 없을 수 있지만 걱정이야 당연히 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오늘 구글 지도를 검색해 보니까 아산 같은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아파트까지 600m, 500m 이 정도의 거리가 되고 또 진천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700m 이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또 전문의분들한테 물어보니까 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면서 1~2km를 다니고 이런 건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신상엽]
그게 핵심인데요. 이제 공기감염을 일으키는 그런 균의 경우나 이런 경우는 1~2km를 떠다닐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그 안에 환자가 있다고 그러면 다른 주변 지역사회에 위험성이 있는데 지금 이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 감염과 접촉 감염. 비말은 주로 기침에서 많이 날아가봐야 2m 정도 날아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하실 그런 상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앵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오늘 중국에서 확산세가 계속 되다 보니까 WHO가 긴급회의를 다시 연다고 합니다. 만약에 비상사태를 WHO가 선포하게 된다면 지금 하고는 어떤 것들이 달라집니까?

[신상엽]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되면 해당 국가에 대해서 교역이나 이런 것에 대한 제한을 권고할 수 있고요. 그리고 국제기구 차원의 대비 기구들이 만들어집니다.

[앵커]
마스크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마스크 놓고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는데 이 마스크가 지수가 있지 않습니까?그래서 80 있고 94가 있고 이렇게 해서 높은 걸 끼는 분들도 있고 한데. 미세먼지야 그 사이로 침투를 하는 거지만 또 아까 말한 것처럼 비말 그러니까 침이나 분비물을 막기 위한 것은 그 수치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더라고요. 어떤 게 맞는 겁니까?

[신상엽]
마스크를 사용하는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바이러스가 들어가 있는 비말을 막는 게 하나고요. 또 하나는 어떤 연구를 보면 하루에도 사람이 1시간에도 23번 정도 코랑 입을 만진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손이 접촉 감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데 그렇게 만지는 걸 예방할 수가 있는데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마스크 중에 가장 좋은 마스크는 누가 뭐라도 방역용 N95 마스크인데 시중에서 구하기는 어렵고요.

이제 KF 마스크라고 해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가 있는데 80, 94, 95 해서 걸리는 정도가 있는데 어떤 것이든 간에 KF-80 이상이면 비말은 막아줍니다, 바이러스 비말은 막는데. 바이러스 크기보다는 그 막을 수 있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어차피 바이러스는 못 막아요. 그런데 큰 의미는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막 나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주로 비말 안에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냥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사용하시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앵커]
그러면 너무 품질 좋은 것보다 자주 갈아주고 자주 바꾸어주고 이게 더 중요한 거입니까?

[신상엽]
마스크는 원래 일회용입니다. 보통 8시간 이상 사용하면 효과는 떨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주 갈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비말을 막기 위해서도 어쨌든 하루 쓴 걸 그다음 날 또 쓰는 것보다는 새로운 걸 쓰는 게 낫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신상엽]
그렇기는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일반 마스크만 쓰시더라도 접촉 감염 부분에서는 상당히 막아주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으로 지금 우리나라가 무슨 지역사회에 큰 전파가 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개인 위생 이런 정도를 고려한다고 하면 일반 마스크 정도로 충분하지만 환자를 혹시 볼 수도 있는 의료기관이나 이런 데서는 얘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경우에 따라서 마스크를 선별해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손세정제도 어떤 걸 써야 되느냐 얘기가 많던데요. 이 부분도 명쾌하게. 손 씻는 방법 그리고 손을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시죠.

[신상엽]
가장 효과적인 건 비누칠을 잘해서 30초 이상 손을 씻게 되면 가장 깨끗합니다. 그게 최선이고요. 그런데 항상 그런 걸 할 수 있는 여건은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손소독제의 경우는 70% 정도의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는 손소독제를 사용하시면 꽤 괜찮은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용으로 쓰시면 됩니다.

[앵커]
지금 감염자에 따라서 상태도 천차만별일 텐데, 면역력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당연히 연령이나 성별, 만성질환이 있는지 이런 부분을 봐야 할 텐데 또 제가 눈여겨본 게 중국 같은 경우는 15세 이하 아동 비율이 굉장히 낮더라고요, 감염자 중에서. 그건 그냥 단순 우연인지 아니면 진짜 소아나 아동이 잘 안 걸리는 건지 이 부분이 궁금하더라고요.

[신상엽]
사스, 메르스 때도 소아가 잘 걸리느냐, 고령자가 잘 걸리냐, 위험하냐 이런 것들에 대한 논의가 많았었는데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유행 초기라서. 지금까지 나온 결과만 가지고 소아가 더 안전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지금 진정이냐 확산이냐 전망이 엇갈리는 이런 상황입니다. 일주일쯤 지나면 정점을 지나서 이제 수그러들 것이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한쪽에서는 봄쯤 돼야 정점이 될 것이다 이런 전망도 나오는데 앞서 교수님께서는 정점인 것 같다, 정점으로 가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마는 전체적인 상황, 저희가 어느 정도로 봐야 될까요? 마지막 질문으로 드리겠습니다.

[신상엽]
정점이냐 아니냐는 중국이 정점을 찍었냐 아니냐를 봐야 되거든요. 그런데 일단은 지금 중국도 아무 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동제한 조치를 하면서 나름의 방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심각한 확산이 확 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이미 노출되어 있던 사람들에서 급격하게 환자 발생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1~2주 안에 정점을 찍고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들도 들으면서 그런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얘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상엽]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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