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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로 벌어진 이른바 '캄코시티' 사건의 핵심 인물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캄코시티 사업 시행사인 W사 대표 이 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씨는 부산저축은행 그룹에서 거액을 대출받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캄코시티'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파산해 중단됐고, 부산저축은행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는 캄코시티에 묶인 채권 6천7백억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1년여 동안 도피생활을 하다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검찰이 이 씨를 체포해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보강 수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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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업은 파산해 중단됐고, 부산저축은행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는 캄코시티에 묶인 채권 6천7백억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1년여 동안 도피생활을 하다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검찰이 이 씨를 체포해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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