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소년원 세배 동영상 논란...서울소년원 측 "인권침해 없어"

추미애 소년원 세배 동영상 논란...서울소년원 측 "인권침해 없어"

2020.02.19.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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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소년원 세배 동영상 논란...서울소년원 측 "인권침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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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설날 소년원을 방문해 미성년 재소자들로부터 세배를 받는 영상을 법무부가 공개한 뒤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소년원 측이 해명을 내놨습니다.

서울소년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추 장관이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명절날 부모를 대신해 소년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학생들도 대체로 즐거운 모습이었고, 이후 일부 학생들은 장관에게 감사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영상 속 소년원 학생들은 모두 뒷모습 위주로 촬영하거나 모자이크 처리해 인권침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무부가 지난달 25일 추 장관과 김오수 차관이 소년원을 방문한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한 뒤, 추 장관이 홍보를 위해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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