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 봉쇄 검토한 바 없어...상황 엄중함은 인식"

정부 "대구 봉쇄 검토한 바 없어...상황 엄중함은 인식"

2020.02.19. 오후 3: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시를 봉쇄하거나 이동 중지를 명령하는 방안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정부는 대구시를 봉쇄하거나 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홍인 총괄책임관은 "정부가 환자 발생에 대해 역학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할 때는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지는데, 이번 경우에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중수본이 직접 인력을 파견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