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긴급 방역체계 재정비 제안

의사협회, 긴급 방역체계 재정비 제안

2020.02.19.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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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현실화됨에 따라 의심 환자를 추적 관리해 환자의 추가 발생을 차단하는 것이 어려워진 만큼 중증으로의 진행이나 사망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사협회는 또 보건소를 포함한 지방의료원과 국공립의료기관을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전담진료기관으로 지정해 전체 의료기관을 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과 일반진료 의료기관으로 이원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이밖에 선별진료가 불가능한 의원급 의료기관과 중소병원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전담 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의심 환자가 확인될 경우 즉시 검사 가능한 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상시적인 시스템이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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