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떨어졌다" 하자 '낫' 들고 협박한 남성

약국에서 마스크를 내놓으라면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화면 보시죠.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 약국입니다.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서 있습니다.

약국 직원이 마스크가 다 떨어졌다고 하자, 다짜고짜 마스크를 내놓으라면서 협박하고 있는 겁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63살 A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약국 직원, 많이 놀랐을텐데,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또 사건 당시 약국에 다른 손님도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준비한 것은 아닌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