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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가 오늘 4명 추가돼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원 간호조무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습니다.
또 지난 5일 병원 8층에 입원한 시어머니를 면회한 4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74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성남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지난 8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A 씨와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은혜의 강 신도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59살 여성 신도의 남편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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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성남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지난 8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A 씨와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은혜의 강 신도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59살 여성 신도의 남편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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