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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정규직 교직원을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받는 집단'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어제(15일) SNS에 글을 올려 문제가 될 수 있는 표현을 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학교에 헌신하는 분들을 이리저리 나누거나 차별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공동체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국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교육감은 SNS에서 개학 연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물은 데 이어, 학교에는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받는 집단과 일하지 않으면 월급을 받지 않는 집단이 있는데, 후자에 대해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해당 발언은 개학이 추가로 연기될 때 방과 후 강사 등 비정규직 직원의 생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지만, 정규직 교직원에 대한 실언이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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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육감은 어제(15일) SNS에 글을 올려 문제가 될 수 있는 표현을 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학교에 헌신하는 분들을 이리저리 나누거나 차별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공동체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국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교육감은 SNS에서 개학 연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물은 데 이어, 학교에는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받는 집단과 일하지 않으면 월급을 받지 않는 집단이 있는데, 후자에 대해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해당 발언은 개학이 추가로 연기될 때 방과 후 강사 등 비정규직 직원의 생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지만, 정규직 교직원에 대한 실언이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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