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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 등 40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성남시민 34명 등 40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성남시는 교회 신도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8명이 재검사 중이고, 2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교회에서 함께 예배에 참석한 신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59살 여성 신도의 남편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는 확진자가 처음 나온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폐쇄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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