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적용"

정부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적용"

2020.03.17.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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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모레(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최근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다수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추가적인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9일 0시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일대일 발열 체크와 유증상자에 대한 검역조사를 받게 됩니다.

또 국내 체류주소와 연락처를 확인받고 자가진단 앱도 설치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모든 입국자 명단은 각 지자체에 전달돼 입국 후 14일 동안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관찰하게 됩니다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검역 절차를 적용하게 되면 대상자는 하루 만3천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사나흘 간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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