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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외래와 응급실 등 일부 병동을 폐쇄했던 서울백병원이 오늘(23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백병원 측은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서 생활한 두 명을 포함해 동선이 겹치는 환자와 의료진 등 25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백병원은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기고 입원한 78살 여성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외래와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확진 환자가 면회가 제한되는 '간호 간병 통합병동'에 입원해 접촉자가 많지 않아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고소·고발은 아직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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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측은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서 생활한 두 명을 포함해 동선이 겹치는 환자와 의료진 등 25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백병원은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기고 입원한 78살 여성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외래와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확진 환자가 면회가 제한되는 '간호 간병 통합병동'에 입원해 접촉자가 많지 않아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고소·고발은 아직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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