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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들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오늘(24일) 입장문을 내고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본 아동·청소년을 위해 상담과 치료 등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성명서를 통해 'n번방'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하지 않으면 국가가 범죄를 사업으로 둔갑시켜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많은 n번방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과 성희롱 예방 등 구체적이고 명확한 성 평등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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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본 아동·청소년을 위해 상담과 치료 등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성명서를 통해 'n번방'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하지 않으면 국가가 범죄를 사업으로 둔갑시켜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많은 n번방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과 성희롱 예방 등 구체적이고 명확한 성 평등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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