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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스타모빌리티 김 모 회장이 2백억 원을 투자했던 렌터카 업체가 외부 회계감사에서 '의견 거절' 회신을 받았습니다.
예교지성회계법인은 지난 1일 제주에 있는 한 렌터카 업체의 2019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에 필요한 각종 회계자료를 받지 못했다며 의견을 표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해당 렌터카 업체를 225억 원에 인수하겠다며 이 가운데 90%에 가까운 2백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지만, 열흘 만에 숨겨진 채무를 발견하고 계약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렌터카 업체로 흘러간 계약금 2백억 원은 지금까지 반환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해 스타모빌리티는 잠적한 김 회장이 회삿돈을 다른 곳으로 빼돌렸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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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렌터카 업체로 흘러간 계약금 2백억 원은 지금까지 반환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해 스타모빌리티는 잠적한 김 회장이 회삿돈을 다른 곳으로 빼돌렸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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