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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장애인단체들이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6개 단체는 서울 종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에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참정권을 바로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은 글과 글씨로만 돼 있는 투표용지를 이해할 수 없어서 기표소에 들어갔다가 그냥 나오는 경우도 있다며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된 투표용지를 도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사를 투표소에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장애인도 평등하게 차별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 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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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사를 투표소에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장애인도 평등하게 차별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 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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