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6주기 앞두고 '차량 200대 행진'..."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6주기 앞두고 '차량 200대 행진'..."기억하겠습니다"

2020.04.11.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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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차량 행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 협의회는 참사 6주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11일) 낮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 책임자들을 철저히 처벌해달라고 요구하며 차량 행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차량 2백 대는 두 개조로 나뉘어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를 출발해 국회와 서초동 대검찰청 앞을 각각 거쳐 광화문으로 행진한 뒤 해산할 예정입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참가자들 사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행진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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