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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벗고 손등에 투표도장을 찍는 투표 인증은 위험한 행위라고 방역 당국이 지적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맨손에 투표 도장을 찍을 경우 손이 기표소 내 다른 부분들을 오염시킬 수 있다며 비닐장갑은 투표하고 나오면서 벗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는 행위도 감염 위험을 높이지 않을 것 같지만, 역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투표소에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비닐장갑을 주는 건 손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투표 시 감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 때 일부 유권자는 투표도장을 손등에 찍어 본인의 투표 사실을 인증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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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맨손에 투표 도장을 찍을 경우 손이 기표소 내 다른 부분들을 오염시킬 수 있다며 비닐장갑은 투표하고 나오면서 벗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는 행위도 감염 위험을 높이지 않을 것 같지만, 역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투표소에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비닐장갑을 주는 건 손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투표 시 감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 때 일부 유권자는 투표도장을 손등에 찍어 본인의 투표 사실을 인증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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