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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펀드 자금이 들어간 다른 기업의 주가를 조작하고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 등은 라임 펀드 자금이 투자된 상장업체의 주가를 조작해 83억 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라임 펀드의 자금 흐름을 쫓는 과정에서 이 씨 등과 연관된 기업 3곳을 압수수색 했고, 이들이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과 짜고 부정한 거래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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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라임 펀드의 자금 흐름을 쫓는 과정에서 이 씨 등과 연관된 기업 3곳을 압수수색 했고, 이들이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과 짜고 부정한 거래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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