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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투표 뒤 손에 도장을 찍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선거 당일 SNS에는 손등에 투표인증한 사진이 줄을 이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어제(15일) 새벽 6시 이후로 SNS에는 '투표 인증'이라는 글과 함께 손등과 엄지손가락, 비닐장갑 위에 도장이 찍힌 사진이 속출했습니다.
반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투표 확인증을 받아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를 찍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하는 유권자도 있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투표 도장을 여러 유권자가 함께 쓰는 만큼 맨손에 도장을 찍는 행위는 감염 위험이 크다며 손등 인증사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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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투표 확인증을 받아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를 찍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하는 유권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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