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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상가 건물 3층 학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학원 관계자 50대 박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400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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