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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특보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홍국 / 대진대 객원교수,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산케이 "한국, 차기 WHO 총장 내려 해…일본서 배출하자"
- 산케이 "2022년 차기 총장 선거에 일본 후보 내야"
- 日, 정은경 본부장 차기 사무총장설 경계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코로나19 대응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자긍심을 느끼는 국민들 굉장히 많은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그 중심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있지 않습니까? WHO 사무총장으로 추대해야 된다, 이런 청와대 청원도 올라오고 정치권에서도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철> 맞습니다. 매일 정은경 본부장께서 나오셔서 브리핑을 할 때 많은 분들이 감동도 느끼고 안쓰러워하고 안심도 되고 이러한 분위기가 있는데 정말 방역을 잘한 분이다. 우리나라의 방역 전문가고 방역 사령관이다. 이런 부분을 인정을 받기 위해서 WHO 사무총장으로 국민들이 청와대에 청원을 한 건데요.
이 경우에 일본에서 상당히 견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요. 일본 산케이신문에서는 지금 현재 WHO의 사무총장은 중국 편을 너무 많이 든다. 그리고 코로나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켰다. 그래서 신뢰를 상실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그러니까 보건의료의 선진국인 우리 일본이 WHO 사무총장을 맡아야 한다. 그러므로 지금 G7에 있는 회원국가들을 미리 설득도 하고 협조를 얻어서 우리가 지금 사무총장을 맡아야 된다라고 얘기하는 것인데.
◇앵커> 그런데 중국 못한다까지는 이해가 가고 일본이 이번 코로나 대응에서 방역 선진국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장성철> 그렇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이 상당히 많이 확진자들이 확산됐고 이것 때문에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상당히 하락하고 있지 않습니까. 방역에 실패했다라는 것이 전 세계적인 평가인데 본인들이 맡겠다는 것은 하나의 욕심이고 대한민국을 견제하겠다라는 것인데 WHO 사무총장 가장 잘할 사람이 해야죠. 일본 사람, 한국 사람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김홍국> 거기에서는 국제사회의 정치학이 작용하는데요. 얼마나 많은 국제기구에 분담금을 내느냐가 사실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 왔습니다. 그동안에 미국, 중국, 일본, 3개 나라가 사실은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왔고요. 일본 같은 경우는 사실은 분담금을 많이 낸, 그러니까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는 나라거든요.
우리가 과거에 WHO 사무총장으로 이종욱 사무총장이 계셨습니다. 그 당시에 정말 헌신적인 노력을 했고 저도 현직에 있을 때 직접 뵙고 인터뷰도 한 기억이 나는데 그럴 정도로 한국은 사실 이미 WHO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 실력과 국가의 도덕성에서 인정을 받아왔는데 문제는 국제사회의 정치력이 결국은 또 분담금에 의해서 좌우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분담금 확 줄이겠다고 하니까 WHO가 난리가 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중국이 엄청난 분담금을 내면서 사실은 지금의 사무총장을 자신들의 중심으로 끌어왔던 것들이 국제사회의 정치학이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 일본이 가지고 있는 국제사회에서의고 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부분에 있어서 일본이 제대로 잘 이번에 대처하지 못한 부분과 함께 우리 사회가 가지는 역량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회의에서 하는 외교력이라든가 또는 정은경 본부장 같은 경우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국제사회 영웅으로 떠오르지 않았습니까? 저는 몇 가지를 잘 조율한다면 사실은 국제사회에 굉장히 우리가 호소력을 가질 수 있다.
◇앵커> 이걸 다 전 세계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김홍국> 그럼요. 거기다가 이종욱 총장이 정말 그 당시에 헌신적으로 하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여왔거든요. 저는 몇 가지를 결합하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일본, 분담금, 돈의 영향력은 막강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도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앵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부분까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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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홍국 / 대진대 객원교수,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산케이 "한국, 차기 WHO 총장 내려 해…일본서 배출하자"
- 산케이 "2022년 차기 총장 선거에 일본 후보 내야"
- 日, 정은경 본부장 차기 사무총장설 경계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코로나19 대응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자긍심을 느끼는 국민들 굉장히 많은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그 중심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있지 않습니까? WHO 사무총장으로 추대해야 된다, 이런 청와대 청원도 올라오고 정치권에서도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철> 맞습니다. 매일 정은경 본부장께서 나오셔서 브리핑을 할 때 많은 분들이 감동도 느끼고 안쓰러워하고 안심도 되고 이러한 분위기가 있는데 정말 방역을 잘한 분이다. 우리나라의 방역 전문가고 방역 사령관이다. 이런 부분을 인정을 받기 위해서 WHO 사무총장으로 국민들이 청와대에 청원을 한 건데요.
이 경우에 일본에서 상당히 견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요. 일본 산케이신문에서는 지금 현재 WHO의 사무총장은 중국 편을 너무 많이 든다. 그리고 코로나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켰다. 그래서 신뢰를 상실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그러니까 보건의료의 선진국인 우리 일본이 WHO 사무총장을 맡아야 한다. 그러므로 지금 G7에 있는 회원국가들을 미리 설득도 하고 협조를 얻어서 우리가 지금 사무총장을 맡아야 된다라고 얘기하는 것인데.
◇앵커> 그런데 중국 못한다까지는 이해가 가고 일본이 이번 코로나 대응에서 방역 선진국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장성철> 그렇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이 상당히 많이 확진자들이 확산됐고 이것 때문에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상당히 하락하고 있지 않습니까. 방역에 실패했다라는 것이 전 세계적인 평가인데 본인들이 맡겠다는 것은 하나의 욕심이고 대한민국을 견제하겠다라는 것인데 WHO 사무총장 가장 잘할 사람이 해야죠. 일본 사람, 한국 사람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김홍국> 거기에서는 국제사회의 정치학이 작용하는데요. 얼마나 많은 국제기구에 분담금을 내느냐가 사실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 왔습니다. 그동안에 미국, 중국, 일본, 3개 나라가 사실은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왔고요. 일본 같은 경우는 사실은 분담금을 많이 낸, 그러니까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는 나라거든요.
우리가 과거에 WHO 사무총장으로 이종욱 사무총장이 계셨습니다. 그 당시에 정말 헌신적인 노력을 했고 저도 현직에 있을 때 직접 뵙고 인터뷰도 한 기억이 나는데 그럴 정도로 한국은 사실 이미 WHO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 실력과 국가의 도덕성에서 인정을 받아왔는데 문제는 국제사회의 정치력이 결국은 또 분담금에 의해서 좌우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분담금 확 줄이겠다고 하니까 WHO가 난리가 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중국이 엄청난 분담금을 내면서 사실은 지금의 사무총장을 자신들의 중심으로 끌어왔던 것들이 국제사회의 정치학이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 일본이 가지고 있는 국제사회에서의고 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부분에 있어서 일본이 제대로 잘 이번에 대처하지 못한 부분과 함께 우리 사회가 가지는 역량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회의에서 하는 외교력이라든가 또는 정은경 본부장 같은 경우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국제사회 영웅으로 떠오르지 않았습니까? 저는 몇 가지를 잘 조율한다면 사실은 국제사회에 굉장히 우리가 호소력을 가질 수 있다.
◇앵커> 이걸 다 전 세계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김홍국> 그럼요. 거기다가 이종욱 총장이 정말 그 당시에 헌신적으로 하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여왔거든요. 저는 몇 가지를 결합하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일본, 분담금, 돈의 영향력은 막강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도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앵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부분까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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