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HO 신임 집행 이사국 선출

한국, WHO 신임 집행 이사국 선출

2020.05.19. 오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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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WHO 신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열린 73차 WH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집행 이사로 지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며 호주, 중국, 싱가포르, 통가와 함께 서태평양 지역 대표로 활동하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WHO 집행이사국에 선출된 건 1949년 WHO 가입 후 이번이 7번째입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WHO 집행이사회는 3년 임기의 총 34개 집행 이사국으로 구성됩니다.

WHO의 예산과 결산, 주요 사업 전략과 운영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습니다.

김강립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개최될 147차 WHO 집행이사회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집행이사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강립 차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방역·보건 분야의 국제적 리더십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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