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확진자, 노량진수산시장 식당 다녀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부천시의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식당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동작구는 신림동에 사는 32살 남성 A 씨가 지난 21일 오후 6시 40분부터 2시간 가량 노량진수산시장 2층에 있는 청해진 식당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닷새 동안 근무했으며 26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동작구는 지난 21일 오후에 노량진수산시장 2층의 청해진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이들은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동작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