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탈모 예방" 허위 광고한 콜라겐 제품 적발

"피부 탄력·탈모 예방" 허위 광고한 콜라겐 제품 적발

2020.06.03.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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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식품으로 만들어진 콜라겐 제품이 피부 탄력이나 탈모 예방에 좋은 것처럼 소비자를 속인 사례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 관심이 커진 '먹는 콜라겐' 제품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416건을 적발한 뒤 해당 판매 사이트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콜라겐 제품은 피부 보습 등 기능성을 표시해 광고할 수 있지만, 일반 식품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적발 유형을 보면, 일반식품인 콜라겐 제품에 생기있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는 표현 등을 써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이게 한 사례가 16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을 살 때 식약처가 인정한 마크와 기능성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효과를 부풀린 일반 식품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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