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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배우 김민교 씨의 반려견들에 물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80대 여성은 지난 5월 배우 김민교 씨의 반려견 두 마리에 물려 병원에 입원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어제 새벽 숨졌다고 유족들이 전했습니다.
숨진 여성의 딸은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김민교 씨에게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의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김민교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난 5월 초 경기도 광주시의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은 울타리를 뛰어넘어 밖으로 나온 김 씨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허벅지와 팔을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김 씨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이용되는 벨지안 쉽도그라는 품종의 대형견으로 최근에는 경찰견과 군견으로도 쓰이며 국내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는 분류돼 있지 않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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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여성의 딸은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김민교 씨에게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의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김민교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난 5월 초 경기도 광주시의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은 울타리를 뛰어넘어 밖으로 나온 김 씨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허벅지와 팔을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김 씨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이용되는 벨지안 쉽도그라는 품종의 대형견으로 최근에는 경찰견과 군견으로도 쓰이며 국내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는 분류돼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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