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환자 33명...해외 유입이 19명

어제 신규 환자 33명...해외 유입이 19명

2020.07.14.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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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국내에서 해외유입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신규환자 33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어제 코로나19 발생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3명입니다.

신규 환자는 어제 0시 기준 62명이었는데 사흘 만에 3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512명이 됐습니다.

신규환자 3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14명이고 해외유입이 19명으로 해외유입이 더 많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12명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입국 후 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명, 광주와 대전이 각각 1명씩입니다.

전날 43명까지 늘었던 해외유입이 크게 줄었는데요.

이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등 4개 나라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입국자 관리를 강화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명, 경기 4명, 전북 2명, 그리고 충북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9명을 유지했습니다.

또 78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90.9%로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shinhj@ytn.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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