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명의 날' 맞은 이재명...오후 2시 대법원 선고 생중계

[오늘은] '운명의 날' 맞은 이재명...오후 2시 대법원 선고 생중계

2020.07.16. 오전 07: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꽤 중요한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는 정치 운명이 걸린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재명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옵니다.

오늘 판결은 전국으로 생중계됩니다.

이 지사가 전 국민 앞에서 의혹을 털어내고 대권 가도를 달릴지, 아니면 지사직을 잃으면서 발목을 잡힐지, 오후 2시쯤 YTN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시각 국회에서는 늦은 개원식이 열립니다.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48일 만으로,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은 '지각 개원'입니다.

이 자리에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9번이나 고쳐 쓴 개원 연설문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부동산 정책이나 공수처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이 소식도 국회에서 전해드립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