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집단 감염 속출..."감염 이유 있었다"

소규모 집단 감염 속출..."감염 이유 있었다"

2020.08.12.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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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계적 유행과 달리 우리의 코로나19 발병 관리는 커다란 파문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안심할 만하면 어김없이 집단감염이 나와서 방역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앵커]
자세히 뜯어보면 감염이 일어난 곳은 반드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롯데리아 집단감염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또 지점도 6곳이 폐쇄됐어요.

[류재복]
제가 그날의, 회의 있었던 날에 이 사람들이 활동했던 시간대별 스케줄표를 봤는데요. 그러니까 롯데리아 군자역점에서 회의가 됐습니다. 이곳은 천호동에 있는 겁니다, 강동구. 회의가 3시 18분부터 오후 5시 25분까지 점장이 7명 정도 참석했고 19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는 10명이 참석했다는 그런 보고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19명인 것 같고. 1차 회식은 5시 반부터 저녁 7시까지 가장 맛있는 족발집 군자점 이곳인데 아마 배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차 회식은 저녁 7시 6분부터 저녁 9시 4분까지 바로 옆에 있는 치킨뱅이 능동점 여기까지 갔던 것 같고요. 이때는 19명이 참석을 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8월 11일 그러니까 닷새 후에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롯데리아 종각점장이 확진을 받습니다. 40대 남성인데요. 이 사람은 7일부터 첫 증상이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계속해서 여러 곳에서 근무자들이 확진판정을 받은 거죠. 그래서 지금까지 10명. 이 가운데는 점장도 있고 직원도 있는 것으로 그리고 그 외에 의심증상자가 20여 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 롯데리아의 관리회사 측에서는 나머지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확인된 것은 아니고요.

6곳이 영업중단된 건 당초에는 7곳이었는데 이 종각역점이 소독을 한 뒤에 방역당국의 허가를 받아서 오늘부터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6곳이 영업을 중단한 그런 상태로 돼 있습니다.

[앵커]
점장 7명이 회의에 참석을 했기 때문에 지점으로 돌아가서 일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동안에 또 전파가 됐을까 우려되는 것도 사실인데. 발병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어떤 이유로 전파가 된 건지도 궁금하거든요.

[류재복]
중앙대책본부에서 뭐라고 딱 얘기했냐면 장시간 모임 동안 마스크를 미착용했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조금 전에 시간대별로 쭉 말씀드린 이유는 회의가 시작된 게 3시 18분이고 이 사람들이 헤어진 게 저녁 9시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4시간가량 같이 머물렀었죠. 회의실에서도 머물렀고 같이 식사도 했고 또 술도 마셨을 가능성이 있죠. 이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면 누군가 1명이 그 가운데서 감염돼 있는 상태였다면 19명이 사실상 많은 사람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대목이죠. 방역당국이 아주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마스크 미착용을 적시한 것으로 봐서 아마 그런 이유 때문에 감염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많은 사람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확진된 환자는 점장 또는 직원입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사람들이죠. 그런데 이 사람들이 적어도 7곳 지점에 가서 그 지점에 있는 동료들을 만났고 그리고 하루에 롯데리아라는 패스트푸드점을 자주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하루에 손님이 많게는 수천명씩 왔다 갔다 하는 곳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따져보면 지금 만약에. 그러고 나서 첫 확진자가 회의부터 나온 게 닷새 걸렸거든요. 그렇다면 이미 N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 상당히 높고 그랬다면 상당히 많은 사람이 확진될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앵커]
신속한 역학조사가 빨리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소규모 교회 산발적 집단감염이 앞서 반석교회 앞에서 우리 취재기자가 전해 드렸는데. 소규모 감염이 교회에서 계속 나오고 있어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대부분 다 이유가 있는데요. 소규모 교회는 아무래도 위치가 건물 하나에 독립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고 조그마한 지하 공간 같은 곳들에서 많이 하게 되거든요. 그런 게 있고 그다음에 교인도 몇 명 되지 않으니까 이 사람들이 사실상 공동생활 같은 걸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식사도 같이하고 모임도 같이하고. 이른바 사랑방 구실을 하는 곳이죠. 이런 것들이 방역이나 코로나 감염에는 굉장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반석교회는 지금 반석교회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반석교회의 교인 가운데 한 사람이 어린이집의 교사였고 또 그 어린이집에 다니던 원생이 감염이 됐고 그 원생의 외할머니와 식구들이 감염됐고 그 외할머니가 풍동의 주민자치위원입니다.

그래서 주민자치위원들을 감염시켰는데 그 주민자치위원 가운데 1명이 남대문시장 상인이었고 남대문시장이 조그만 케네디상가라는 곳에서 여러 확진자가 나왔고. 그런데 대개 시장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를 같이 많이 하거든요. 그 옆에 있는 중앙상가에 있는 자기 지인과 식사를 하는데 또 거기까지 감염되고 그 중앙상가 상인의 부인이 감염되고. 그러니까 벌써 5차 감염까지 추정되고 있는 겁니다.

[앵커]
특히 남대문시장 같은 경우에는 밀집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전파가 많이 이루어졌을까 걱정인데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리고 원인을 보면 이것은 반석교회에서 감염이 급속하게 일어난 것은 예배가 끝난 다음에 단체가 모여서 식사를 했다는 것이고 그 식사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 이것이 초기 집단 전파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식사하면서 사실 마스크 쓰고 식사하기는 어렵잖아요.

[류재복]
상당히 어렵습니다. 여건상 어려운데 그래서 교회는 집합제한조치까지 내리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강화된 방역조치를 2주간 하지 않았습니까? 그 당시에는 사실은 이런 집단감염이 확 줄었거든요. 그러니까 감염 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뭔가 신경을 크게 쓰면 줄게 되는데. 조금만 풀게 되면 저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고요.

남대문시장은 특히 케네디상가라고 그래서 아주 조그만 공간입니다. 다 합쳐서 100제곱미터 정도밖에 안 되는 조그마한 공간이고요. 거기에 상가가 20개 정도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그런 곳이고. 그다음에 여기는 폐쇄회로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동선도 확인하기도 어렵고. 그다음에 이런 곳은 대개 물건을 팔 때 카드보다는 현금을 많이 사용하는 그런 편입니다.

그래서 남대문 케네디상가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방역당국이 재빨리 긴급문자를 보내서 케네디상가를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자진 검사를 받으라고 유도했던 것도 바로 이런 CCTV도 없고 카드 사용도 잘 되지 않아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옛날 이태원 클럽처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 그런 식으로 하고 있는 것이죠.
[앵커]
여러 차례, 코로나19는 방심을 노리고 찾아온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역시 지금 사례들도 보면 방심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모임을 가지거나 여러 가지 식사를 하거나 이럴 때 오는 것 같습니다.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금 한 가지 더, 기쁨153교회라고 역시 고양시에 있는 교회인데요. 이 교회도 3차 감염까지 일어났단 말이죠. 그런데 이 교회는 어떻게 됐냐면 이 교회의 목사가 강남에 있는 다단계 판매업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지난달 말부터 강남구 V빌딩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V빌딩. V빌딩이라는 곳에서 확진자들이 좀 나왔었고요. 그다음에 홍천캠핑장 있지 않습니까. 홍천캠핑장에 갔던 확진환자가 할리스 커피숍이라는 데서 옆사람들을 감염시켰거든요.

그런데 기쁨153교회 목사가 소유하고 있는 다단계 업체가 V빌딩과 할리드 커피숍 바로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확실히 그것으로부터 전파됐다는 확증은 없지만 어쨌든 그 일대에 감염자들이 꽤 있었고 그래서 아마 이 목사를 통해서 신도들에게 감염된 게 아닌가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는데 이 교회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건물 지하 1층, 유리창도 없고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은 데다가 한 교인이 도시락을 싸와서 전 식구들이 같이 밥을 먹었다고 그래요. 여기는 신도가 11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조그마한 교회니까요.

그러니까 이런 방식으로 감염이 이루어졌고 여기에서 감염된 신도가 양주에 있는 산북초등학교의 직원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목사 부인입니다, 이 교직자의 부인이. 그래서 그쪽에서도 감염을 일으키고 또 다단계 업체 거기서도 또 감염이 일어나고 이런 방식으로 퍼져나간 겁니다.

[앵커]
소규모 교회는 어쩔 수 없이 예배는 드려야 되니까 예배는 하되 식사 같은 그리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그런 모임은 될 수 있는 대로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류재복]
그런데 회합 기록을 보면 이분들은 주말에만 모이는 게 아닙니다. 예배를 하는 게 아니라 거의 매일 만나서 사실상 사랑방처럼 서로 친분을 교류하는 그런 모임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당분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맞습니다. 다음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항에 정박하고 있는 어선에서 확진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선원들을 배 안에 격리하는 바람에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지적이 있어요?

[류재복]
러시아에서 들어온 선박들의 러시아 선원도 그렇고 그다음에 이번 건은 영진607호라고 우리 한국어선인데 거기에 있는 인도네시아 선원이 1차 검사 때는 음성인데 격리가 끝날 때쯤에 검사를 해 보니 양성판정이 나왔거든요. 4명이나 추가 확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 것인가 파악해 보니까 이 사람들은 일단 그 배에서 양성 환자가 나오면 그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나머지 선원들은 선내 격리를 시켜버립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시설을 어딘가 지정하려고 하면 그 동네에서 격렬하게 반대를 합니다. 그건 심정적으로 이해는 되는 부분이 있죠. 그다음에 이 사람들을 격리할 때 그러면 과연 그 비용은 누가 낼 것이냐. 그러면 선사 쪽에서 낼 거냐. 선사 쪽에서 우리는 낼 수 없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지금까지는 선내 격리를 시켜놓은 거죠. 그런데 선내 격리라는 게 사실은 우리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처럼 매일 가서 검사를 하거나 이런 것들이 아니거든요. 알아서 격리하도록 두는 거거든요.

가끔 가다 검사를 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 가지고는 제대로 관리한다고 볼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 사람들끼리 서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주 모이게 되고 이러다 보니까 감염이 이루어진 거죠. 이런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안 그러면 계속해서 환자들이 나오거든요. 그건 문제가 있는 것이죠.

[앵커]
그리고 앞서 말씀하신 영진607호 같은 경우에는 선장과 접촉한 내국인도 확진판정을 받았거든요. 감염경로를 놓고 다양한 추정이 나오고 있는데 확인된 게 있습니까?

[류재복]
이 감염경로가 묘한데요. 그러니까 처음에 선장이 먼저 확진을 받은 게 아니고 선장이 지난달 31일에 어떤 여성과 함께 노래방을 갔습니다. 그런데 같이 간 여성의 남편이 선박수리공이었습니다. 그래서 선박수리공에서 러시아 선박에서 확진자가 나오니까 부산에서 선박 수리공 전원에 대한 검사를 했거든요. 그때 이 부인도 같이 검사를 해서 확진판정을 받았어요.

확진판정을 받고 나서 이 사람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선장이 나왔거든요. 이 선장도 증상이 있었는데, 후각 마비 증상이 있었는데 본인은 그걸 못 느꼈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그래서 이 사람이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을 때까지 엄청나게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부산 시내에. 이 사람이 식당도 여러 곳을 다녔고요.

그다음에 경남에 있는 어떤 여성과는 또 유흥업소를 갔는데 그 여성도 확진이 되고 그다음에 이 사람과 접촉했던 많은 사람들이 확진판정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부산시에서는 이 선장이 수칙을 어겼고 동선이 굉장히 많아서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이 선장은 심지어 지난달 말에는 자가격리 중이던 친구를 자가격리 장소를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이것도 큰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그 사람은 그 후에 지난 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 사람은 거의 몇 달 동안 전 세계를 원양어선을 타고 돌아다니던 사람이었거든요. 그 사람이 들어와서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는데 이 선장이 또 그 사람을 찾아가서 격리시설에서 만났단 말이죠. 이것도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것도 사각지대가 있는 건데 그것도 역시 격리시설이라는 게 매일매일 그 사람들의 동선을 관찰하는 게 아니라 가끔씩 가서 확인하는 그런 수준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이 가서 만나기로 마음을 먹으면 만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부산은 지금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고 있지만 사실 굉장히 아슬아슬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앵커]
격리시설을 찾아가서 또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이것도 한번 대책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방역당국이 지금 가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을철 재유행에 대해서 되게 걱정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결혼식, 장례식장, 집단감염이 걱정인데 일단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고요?

[류재복]
방역당국은 사실 8월 15일쯤 지나면 그때부터 가을로, 방역상 가을이 시작입니다. 사실은 이번 주가 지나면 방역 측면에서는 가을이 시작했다고 볼 수 있죠. 가을에 지금 특히 걱정하는 건 추석 같은 때 장례시설 이런 데 가는 거하고 결혼이 많습니다.

사실 올해는 봄에 결혼식이 많이 미뤄졌기 때문에 가을에 결혼식이 상당히 많이 잡혀 있거든요. 그런데 결혼식 자체보다 더 무서운 건 뷔페식당입니다. 결혼식 뷔페식당. 일반 뷔페식당은 지난 6월 3일에 고위험시설로 지정되어 있죠. 그런데 결혼식장에 있는 뷔페식당은 지정이 안 되어 있던 것을 지정한 거죠. 그러니까 결혼식장과 결혼식 뷔페식당은 두 번 거쳐서 QR코드를 찍어야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뷔페식당은 중요한 것이 공용식기 이런 것들을 어떻게 잘 소독할 거냐. 그다음에 공용 집기를 만지면 반드시 손을 소독하거나 장갑을 끼거나 이런 것들을 해야 된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고위험시설에 준하는 조치들이 취해지는 것이고 장례식장은 눈에 띄는 건 뭐냐하면 사전 설명 의무제라는 걸 도입합니다.

그래서 장례업체가 유족과 계약을 맺을 때 그때 사전에 지켜야 될 준수해야 할 수칙들을 설명해 주고. 그런 것들이 뭐냐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분들은 장례식장에 들어올 수 없다거나 거리를 둬야 하거나 음식을 가능하면 제공을 안 하거나 악수보다는 목례를 하거나 이런 것들을 문서화해서 유족이 사인을 합니다.

그래서 이 문서를 4주 동안 보관하고 있는 걸 사전 설명 의무제라고 하는데요. 이것을 도입해서 장례식장에서의 감염을 막아보겠다, 이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방역당국이 가을을 벌써 준비하고 있는데요. 방심하면 어김없이 또 재발하고 재유행합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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