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코로나19 새 환자가 연일 세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엿새간 누적 환자가 천2백 명을 넘었습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만 620여 명에 이르는데 연쇄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 사랑제일교회 환자와 관련된 기관 110여 곳 가운데 11곳에서 추가 환자 50명이 나왔고, 103곳에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씨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 15일 광화문 집회에는 사랑제일교회 환자 일부가 참석했고, 이 교회와 관련 없는 10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집회 참가자가 수천 명에 이르고 전국에서 대규모로 참석한 만큼, 전국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 부산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환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시는 감염 확산세가 제2의 신천지 사태라고 불릴 만큼 강력하고 빠르다고 보고, 고위험시설 10%를 표본 조사한 뒤 전체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는 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긴급 회동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의협은 26일부터 사흘 동안 집단 휴진을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코로나19 확산 속에 의료공백이 우려됩니다.
■ 오늘도 한낮에 대구가 38도, 서울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찜통더위는 주말을 고비로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다음 주에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사랑제일교회 환자와 관련된 기관 110여 곳 가운데 11곳에서 추가 환자 50명이 나왔고, 103곳에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씨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 15일 광화문 집회에는 사랑제일교회 환자 일부가 참석했고, 이 교회와 관련 없는 10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집회 참가자가 수천 명에 이르고 전국에서 대규모로 참석한 만큼, 전국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 부산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환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시는 감염 확산세가 제2의 신천지 사태라고 불릴 만큼 강력하고 빠르다고 보고, 고위험시설 10%를 표본 조사한 뒤 전체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는 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긴급 회동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의협은 26일부터 사흘 동안 집단 휴진을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코로나19 확산 속에 의료공백이 우려됩니다.
■ 오늘도 한낮에 대구가 38도, 서울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찜통더위는 주말을 고비로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다음 주에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