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오늘 전공의부터 다시 파업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4대 의료 정책에 반대하며 다시 파업을 벌입니다.

먼저 파업에 들어가는 건 전공의들로 오늘 오전 7시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를 시작으로 22일 레지던트 3년차, 23일 레지던트 1·2년차 순으로 잇따라 무기한 파업에 나섭니다.

대학병원 임상 강사인 전임의들도 24일부터 단계별 단체 행동과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고, 대한의사협회는 26일부터 사흘간 2차 총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