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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주인을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감금까지 한 중학생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특수강도와 감금,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15살 김 모 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15살 정 모 군과 이 모 군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전치 4주의 상해를 입는 등 죄질이 나쁘고, 특히 김 군의 경우에는 보호관찰 기간에 범행을 저질러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3월 2일 새벽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편의점에 들어가 담배 34갑과 현금 15만 원을 빼앗는 과정에서 60대 편의점주를 창고에 가두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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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은 특수강도와 감금,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15살 김 모 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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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해자가 전치 4주의 상해를 입는 등 죄질이 나쁘고, 특히 김 군의 경우에는 보호관찰 기간에 범행을 저질러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3월 2일 새벽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편의점에 들어가 담배 34갑과 현금 15만 원을 빼앗는 과정에서 60대 편의점주를 창고에 가두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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