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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 착취 영상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과 관련해 우리 사법부를 규탄하는 광고가 오늘부터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내걸렸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인 단체 '케도 아웃(KEDO OUT)'은 오늘(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 같은 내용의 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혔습니다.
15초 분량의 광고 영상에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운영자가 4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47억 원 정도를 벌고도 한국 법정에서 고작 1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며 피해자들이 정의를 되찾도록 도와달라는 문구가 실렸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주 동안 크라우드펀딩로 모두 9천만 원을 모금해 광고를 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손 씨는 성 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4월 형기를 마쳤습니다.
이후 미국 법무부가 강제 송환을 요구해 심사를 위해 석방이 2달여 동안 미뤄졌지만, 법원은 국내에서 추가 수사를 해야 한다며 인도 거절 결정을 내렸고 손 씨는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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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주 동안 크라우드펀딩로 모두 9천만 원을 모금해 광고를 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손 씨는 성 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4월 형기를 마쳤습니다.
이후 미국 법무부가 강제 송환을 요구해 심사를 위해 석방이 2달여 동안 미뤄졌지만, 법원은 국내에서 추가 수사를 해야 한다며 인도 거절 결정을 내렸고 손 씨는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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