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형사정책담당관' 주축 '검찰개혁' 정책 연구 강화

대검, '형사정책담당관' 주축 '검찰개혁' 정책 연구 강화

2020.09.04. 오후 3: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검찰청이 직제개편으로 해체된 검찰개혁추진단을 대신해 대검 차장 직속인 형사정책담당관을 주축으로 검찰 정책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은 박기동 형사정책담당관 아래 애초 배치됐던 연구관 4명에다, 각 부에서 차출된 연구관 6명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총장이 공개석상에서 형사사법제도 변화와 함께 언급했던 불구속 수사 원칙과 공판 중심 수사구조 개편 등 대검 정책 기능 강화 기조와 맞닿아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직제 개편으로 해체된 대검 검찰개혁추진단 업무를 정식 조직인 형사정책담당관에 이관해 이어가기 위한 배치로도 풀이됩니다.

박 담당관은 지난 1월 발족한 대검 검찰개혁추진단 팀장을 맡아 개정된 형사소송법 등에 맞춰 새로운 업무 시스템 설계를 해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