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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노조가 정리해고 사태에 대한 정부 여당의 적극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15일) 서울 종로구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 사태 해결과 함께 장기적인 고용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또 대량 해고 사태는 설립자인 이상직 의원이 매각 대금을 챙기려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만 몰두해 벌어진 것이라며 이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가 고통 분담을 위해 임금 삭감 등을 제안하고 있는 만큼 이 의원도 개인 재산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고, 앞으로 운영인력 감축을 위해 117명에게 추가 해고 통보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상직 의원을 향해 창업주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도 책임감 있는 조처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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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량 해고 사태는 설립자인 이상직 의원이 매각 대금을 챙기려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만 몰두해 벌어진 것이라며 이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가 고통 분담을 위해 임금 삭감 등을 제안하고 있는 만큼 이 의원도 개인 재산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고, 앞으로 운영인력 감축을 위해 117명에게 추가 해고 통보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상직 의원을 향해 창업주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도 책임감 있는 조처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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