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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식당, 이른바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의 총선 불법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경찰 소환 조사에 거듭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윤 의원에게 두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의원 측이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의원의 공소시효가 다음 달 14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검찰과 조사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15 총선 당시 안상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경쟁 후보였던 윤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상봉 씨는 지난 총선에서 윤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안 전 의원을 뇌물수수 등 허위 사실로 검찰에 고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3일 구속된 유 씨는 윤 의원과 논의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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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15 총선 당시 안상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경쟁 후보였던 윤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상봉 씨는 지난 총선에서 윤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안 전 의원을 뇌물수수 등 허위 사실로 검찰에 고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3일 구속된 유 씨는 윤 의원과 논의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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