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다 숨진 5살..."사인은 뇌출혈"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다 숨진 5살..."사인은 뇌출혈"

2020.10.27.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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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놀다 숨진 5살 남자아이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A 군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뇌출혈로 인한 사망'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CCTV 확인 결과,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아동복지법이나 영아보육법 등을 위반하지는 않았는지 수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 군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연수동의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다른 남자아이와 부딪친 뒤 뒤로 넘어졌고, 이후 바닥에 머리를 다시 부딪치면서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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