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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잇따른 수사지휘권과 감찰권 발동을 공개 비판한 평검사를 직접 겨냥하면서, 다시 검찰 내부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추 장관은 자신의 SNS에, 검사 비위 의혹이 담긴 기사를 링크한 뒤 '이렇게 커밍아웃해 주면 개혁만이 답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기사는 지난 2017년 한 검사가 동료 검사의 약점 노출을 막으려고 피의자를 구속하고 면회와 서신 교환을 막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내용입니다.
이에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같은 기사를 링크하면서 '추미애 장관을 공개 비판한 제주지검 검사는 어떤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해당 검사가 이런 행위를 했다는 점을 암시했습니다.
이 검사는 어제(28일) 인사권과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며 검찰 개혁은 근본부터 실패했다는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려 추 장관을 공개 비판했던 인물입니다.
이에 대해 춘천지검 최재만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검사들을 인사로 좌천시키거나 감찰 등 갖은 이유를 들어 사직하도록 압박하는 것을 검찰개혁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추 장관 의견을 다시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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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지난 2017년 한 검사가 동료 검사의 약점 노출을 막으려고 피의자를 구속하고 면회와 서신 교환을 막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내용입니다.
이에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같은 기사를 링크하면서 '추미애 장관을 공개 비판한 제주지검 검사는 어떤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해당 검사가 이런 행위를 했다는 점을 암시했습니다.
이 검사는 어제(28일) 인사권과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며 검찰 개혁은 근본부터 실패했다는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려 추 장관을 공개 비판했던 인물입니다.
이에 대해 춘천지검 최재만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검사들을 인사로 좌천시키거나 감찰 등 갖은 이유를 들어 사직하도록 압박하는 것을 검찰개혁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추 장관 의견을 다시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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