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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주로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을 자백했던 이춘재가 법정에 나와 자신이 진범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오늘(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연쇄 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1988년 범행 당시의 상황 등을 자세히 진술했습니다.
이춘재는 또 자신의 자백으로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얻길 바란다며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재는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 모 씨에게도 사죄한다며 허리를 굽혀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8차 사건의 진범을 가려달라며 지난해 윤 씨가 청구한 재심을 받아들였고, 다른 살인 사건으로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이춘재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법정 내부 촬영이 허가되지 않아 이춘재의 모습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경수[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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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는 또 자신의 자백으로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얻길 바란다며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재는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 모 씨에게도 사죄한다며 허리를 굽혀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8차 사건의 진범을 가려달라며 지난해 윤 씨가 청구한 재심을 받아들였고, 다른 살인 사건으로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이춘재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법정 내부 촬영이 허가되지 않아 이춘재의 모습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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