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곡교천 조류독감 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충남 아산 곡교천 조류독감 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2020.11.05.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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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어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하는 데는 3일에서 5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지자체, 지방·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하고 신속히 방역 조치를 하도록 했습니다.

환경부는 긴급지침에 따라 H5형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 지역을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매일 야생조류 분변·폐사체 시료를 채집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인근 지역 동물원 내 조류사육시설과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야생조류 보호구역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검출지점 반경 500m 이내 야생조류의 구조와 반입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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