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故 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성추행 피소 유출 수사 목적"

檢, 故 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성추행 피소 유출 수사 목적"

2020.11.10.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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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시장과 관련한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경위를 수사하는 검찰이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최근 디지털 포렌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 유출 수사 과정에서 박 전 시장이 쓰던 업무용 휴대전화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포렌식 분석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실체 규명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고 아직 어떤 결론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7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고, 대검은 사건을 지난 8월 말 북부지검에 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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