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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도서관 열람실 폐쇄...감염 확산에 대학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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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도서관 열람실 폐쇄...감염 확산에 대학가 '비상'

2020년 11월 22일 04시 46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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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가가 코로나 확산세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등 많은 대학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연세대와 서강대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결정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가 중앙도서관 본관 열람실 3곳을 폐쇄했습니다.

서울대는 최근 이곳을 이용한 서울대 구성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열람실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19일에 체육관 이용자 1명, 20일엔 음대 방문자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던 터라 학교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교내 확진자가 잇따른 연세대도 월요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학부 과정 전체를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실험과 실습뿐만 아니라 체육 수업까지 모두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대면 수업이 꼭 필요할 경우 교무처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또 중앙도서관과 학술정보관도 휴관하고 학생 동아리 시설도 출입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대면 강의에 참석했던 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강대도 일요일까지 학교를 임시 폐쇄한 데 이어 수업도 다음 달 7일까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고려대의 아이스하키 동아리 회원 6명이 집단 감염됐고, 홍익대도 기숙사 거주 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뿐 아니라, 충남 아산 선문대와 경북 김천의 김천대에서도 두 자릿수의 누적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 대학가에 코로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특히, 최근 젊은 층의 감염이 고시학원, 대학가 등에서 확산되고 있어 만남 자제와 함께 조기 검사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방역당국도 학교 등을 통한 소규모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사람끼리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기정훈[prod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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