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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사건 주범 조주빈의 공범인 남경읍이 범죄집단에서 활동한 혐의로 추가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남 씨를 범죄단체가입·활동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남 씨는 지난 1월 조주빈이 조직한 박사방이 성 착취 영상물 제작과 유포를 목적으로 조직된 범죄집단임을 알면서도 가입해 성 착취물 제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남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SNS로 피해자 5명을 유인해 조 씨에게 넘기고, 다른 공범에게 피해자 1명을 강제추행하게 하면서 이를 촬영해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남 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지만, 범죄집단 가입과 활동 혐의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분리해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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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SNS로 피해자 5명을 유인해 조 씨에게 넘기고, 다른 공범에게 피해자 1명을 강제추행하게 하면서 이를 촬영해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남 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지만, 범죄집단 가입과 활동 혐의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분리해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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